1. 에르고티오네인 (L-Ergothioneine 麦角流因)
에르고티오네인은 버섯, 효모, 일부 유형의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되는 천연 아미노산의 1종으로,인체나 동물 자체는 생합성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공급받아 흡수해야 하는 물질이다.
에르고티오네인은 화장품과 식품에 모두 사용되는 기능성 원료로, 노화방지, 뇌건강, 피부보호, 초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엔자임 Q10의 30배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과 당화 및 광노화 방지 특성으로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에르고티오네인 합성경로 업그레이드로 원료 생산원가가 대폭 저감되고 있으며, 2025년도 시장규모는 5억불 이상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에르고티오닌을 첨가한 제품들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으며, 그 중 중국의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로는 Swisse (세포 재생 병), Jinsanbio (에르고티오닌 캡슐), OULF (에르고티오닌 쇼진좐(小金砖)), BeyondNature (캡슐제품) 등 이다.
2. 피롤로퀴놀린퀴논(PQQ)
PQQ는 산화환원 효소의 부효소로 독특한 o-벤조퀴논 구조가 다른 부효소와 많이 다른 생리학적 특성과 효과를 부여한다.
식품과 화장품 영역에서 모두 발전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출시된 중국 주요 식품 브랜드는 바이헬스, 와하하, 샹푸노캉, PUVITAS PQQ 등으로서 미도콘도리아 활성화와 항노화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을 출시하였다.
PQQ 의 미도콘도리아를 타켓으로하는 항노화 메커니즘은 신경퇴행성질환 예방 분야에서도 큰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일본은 PQQ 인지능력개선 제품을 허가하여, 장래 노년건강 분야에서도 큰 작용을 발휘할것으로 예견된다.
3. 세라마이드(Ceramide, 神经酰胺)
세라마이드(Ceramide) 는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지방 성분으로서,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lipid) 중 약 40~50%를 차지하는 핵심 물질이다. 즉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워주는 '시멘트' 같은 작용을 하는 물질로서 화장품과 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서, 특히 민감피부 혹은 아기 피부의 장벽 기능을 높이는데 탁월한 기능을 한다. 현재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제품에 세라마이드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로레알(L'Oréal), 아벤느(Avene), Spring Rain, 리더마(La Roche-Posay), Freeplus, 란제이(Laneige) 등 저명한 화장품 브랜드가 피부 보습 및 피부 재생 기능 목적으로 세라마이드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식품분야에서도 주목을 받는 기능성분으로, 특히 일본은 음료, 젤리, 요구르트 등 다양한 제품에 널리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의 Oryza Ceramide 음료, 메이지(Meiji) 제나(Zenna) 시리즈, AFC Ceramide GOLD 음료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화시바이오(华熙生物)의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 음료, 이리(伊利)중노년 분유, 광밍 발효유, Wonderlab의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비타민C”젤리 등으로서, 인체내부로 부터 피부상태 개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4. NMN
NMN은 NAD+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생성을 촉진하며, NAD+는 세포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 회복을 돕는 중요한 물질이다. NMN은 NAD+를 보충해 세포 손상을 늦추고 세포의 수명을 연장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 식품원료로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며, 국가별 정책이 상이하다. 예를 들면 일본, 캐내다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생산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나, 미국 FDA는 2022년 NMN을 식이보충제에서 의약품으로 이전하고 기존의 식이보충제 허가도 회수 하였다. 그러나 미국 연방법원은 FDA에 식이보충제에 대한 단속 조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명령을 하고, NMN을 건강 보조 식품 성분으로 다시 인정해 달라고 주장한 천연 제품 협회(NPA)가 제기한 시민 청원을 해결할것을 요구 하였다. 유럽연맹은 NMN을 안정성검증을 거쳐야 유럽시장에서 판매할수 있는 신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중국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경로를 통하여 수입할수는 있으나, 중국 경내에서 생산 경영해서는 안되며, 특정 보건기능을 홍보해서도 안된다고 규정하였다.
즉 NMN의 식품으로서의 안정성을 지지할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며, 계속적인 검증이 필요한 상태이다.
5.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绿球藻)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는 녹조류(Chlorophyta)에 속하는 단세포 미세조류로, 높은 영양가와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단백질, 오메가-3지방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세포 재건과 피부노화 방지 등 기능을 가지고 있다.
랑콤 파운데이션, 에스티로더, SK-II, 더마벨 등 여러 화장품 브랜드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을 첨가한 제품을 출시했다.
식품분야는 과당올리고당(FOS), 프로바이오틱스 등과 병합하여 식사대용식 및 만성질환 보조식 등에 사용되며, 바이헬스, Swisse, 동인당(同仁堂), Nature's Way(百健仕) 등 기업이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첨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