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중국 보건식품 등록·비안 현황 및 2025년도 전망

발표일자:2024-12-31 발표 부문:식품화반넷

2024년도 현황

1. 중국산 보건식품 등록·비안 수량 추이

중국은 2016년 7월 1일 부터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 등록제와 비안제를 병용하고 있다. 즉 비타민과 미네날 보충제 및 일부분 지정된 기능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하여 비안제를 실시하며, 그 외의 보건식품에 대하여 등록제를 실시한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특수식품정보 검색 플랫폼을 통하여 발표된 데이터에 의하면, 2024년 1월1일 ~ 12월 24일 까지의 일년 동안 중국산 보건식품 등록건수는 392건이며, 비안건수는  4,210건 이다.  2022년도 부터 현재까지 중국산 보건식품 등록 및 비안 수량 추이는 도표1과 같다. 


중국산 등록제 보건식품에 사용된 기능성 원료를 살펴보면, 중국 중의약 이론과 실천을 통하여 그 효능이 검증된 전통 중의약 원료(당귀, 홍경천, 서양삼, 황기, 영지, 삼칠, 인삼 등)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통원료 외 비타민E, 콜라겐, 타우린, 인지질 등도 사용빈도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산 비안제 보건식품은 비타민과 미네날을 기능원료로 하는 영양소보충제(2,299건)와 일부 지정된 기능원료를 사용한 제품(1,911건)으로 나뉜다. 중국산 비안제 보건식품에 사용을 허용한 기능성 원료는 DHA 해조유, 대두분리단백, 유청단백, 인삼, 서양삼, 영지(파벽영지포자분말), 코엔자임Q10, 멜라토닌,스피룰리나 등 이며,  그중 단백질을 기능원료로 사용한 제품이 가장 많았다. 기능성원료별 제품수량 추이는 하기 도표2 와 같다.

2. 수입 보건식품 등록·비안 수량 추이

수입 보건식품 등록은 2017년 2건이 허가된 이래, 현재까지 아직 등록된 사례가 없다. 수입제 비안제품은 비타민과 미네날을 기능성 원료로한 영양보충제 이며, 2024년도 비안제품 중 비타민C를 기능성 원료로 하는 제품이 가장 많았다. 수입 보건식품 비안 수량은 매년 변화는 있으나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수량은 하기와 같다. 

 


3. 2024년 등록된 중국산 보건식품 기능별 수량 추이


현재 중국에서 보건식품에 표시를 허용하는 건강기능은 총 24 종이다. 2024년 등록된 392건의 중국산 보건식품의 기능별 수량을 살펴보면, 면역력 증진 제품(58건)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혈당 건강수준유지 제품( 56건), 체지방관리 제품 (49건) 순이었다. 기능별 상세 등록 수량은 도표4 와 같다.

4. 2024년도 등록제품 제형분포

2024년 중국산 등록제품 제형은 작년 대비 큰 변화가 없으며, 캡술, 정제, 소프트 캡술이 TOP 3으로서 전체 제형의 68%를 차지하였다. 제형별 수량 분포는 하기 분포도5를 참조 바람.

5. 2024년도 비안제품 제형분포

2024년 중국산 비안제품 제형에는 정제, 하드 캡슐, 소프트 캡슐, 액체 내복제, 과랍제, 적제, 젤리, 분말제 등이 포함되며, 그중 정제와 캡슐이 가장 많았다. 또 분말제가 작년의 6%에서 19%로 성장하였다. 제형별 수량 분포는 하기 분포도6을 참조 바람.

2025년도 전망 

1. 유효기간과 기술요구 부재 보건품 증서교체신청이 대폭 늘어날것임 .

2024년 11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이왕 위생부 시기에 허가 되어, 유효기간과 기술요구가 명시되지 않은 등록증서 집중교체 공고를 발표하고 관련 절차에 대하여 상세한 규정을 제정하였다. 관련 정책이 명확해짐에 따라 현재 여전히 생산판매중이나, 유효기간과 기술요구 부재 증서교체 신청이 2025년도에 대량 늘어날것이다.

2. 비안제 보건식품 제형 다양화

2024년 10월,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캔디류(캔드, 쵸코렛, 젤리 포함)와 음료류(혹은 식품형태)를 비안제 보건식품 제형범위에 납입 관련 의견수렴서를 발표하여 현재 의견수렴 중이다. 멀리 않은 장래 캔디형과 음료형 보건식품이 시장에 유통될것으로 예견된다.

3. 신기능 제품 출시 전망

현재 중국은 보건식품에 표시 가능한 기능을 24종으로 한정하고 있다. 정부기관은 기업의 신기능 제품 연구개발과 신청을 격려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신기능제품 신청서류를 준비중임으로 2025년도 신기능제품 등록 신청이 많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