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처리 종합평가보고에 대한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의 브리핑

발표일자:2023-07-10 발표 부문: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7월 7일, 해관총서 수출입식품안전국 담당자는 국제원자력기구가 발표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처리 종합평가보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발생 이래, 중국 해관은 중국으로 수출되는 일본 식품의 방사성 오염을 극히 중요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사고 대응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일본 식품 방사성 오염 리스크 평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왔다.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 식품의 중국 수출을 방지하여, 중국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중국 해관은 일본 후쿠시마 등 10개 현(도)산 식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 기타 지역산 식품 특히 수산물 (식용 수산동물 포함)에 대하여 첨부된 증명서류를 엄격히 심사하고, 100% 검역검사를 진행하며, 방사능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와 감독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하여,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리스크가 존재하는 식품의 수입을 엄격히 방지하고 있다.

 

중국 해관은 국제원자력기구가 근일 발표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배출 방안에 대한 종합평가보고서를 주목하였으며, 상기 보고서는 평가에 참가한 모든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관련 결론은 각 전문가의 일치한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일본의 해양 배출의 정당성, 정화장치의 신빙성, 모니터링 방안의 완비성 등 면에서 아직 많은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 문제는 이미 세계의 관심사가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의 일본 수입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중국 해관 국내 소비자에 대한 절대적인 책임을 원칙으로, 사태의 발전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중국 소비자의 식탁 안전을 확보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