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2채널에서 진행하는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315만회(晚会)가 2023년에도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며, 방송중 향료를 불법 첨가하여, “태국향미”로 사칭한 사건이 폭로되었다.
안후이성의 모 식품유한공사 창고에는 수십톤의 “태국 재스민향쌀”로 표기된 쌀주머니가 높이 쌓여있었다. 동 식품회사 담당자에 의하면, 이런 쌀들은 안후이성 본 지방산으로서 태국향미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쌀에 향료 몇방울만 떨어뜨리면 특수향을 낼수 있으며, 상술한 “태국향미”로 사칭한 쌀의 연간 판매량은 1000여톤에 달한다고 한다.
기자의 진일보의 조사에 의하면, 상기 향료 공급상은 하이랑펑(海朗枫)향료 유한공사로서, 동사의 현장에는 천여종의 향정원료가 질서없이 쌓여 있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대부분 원료의 외포장에는 코드번호만 적혀있었고 구체적인 제품명칭이 적혀 있지 않았으며, 동회사는 식품첨가물 생산허가 미획득 상태었다.
상술한 사건 관련 기업은 안휘성 쒀쌘 융량미업, 안휘성 허베이시 샹왕량유식품과기유한공사, 화이난시 추펑궁모유한공사, 상해하이 랑펑향료유한공사, 상하이 펑미실업유한공사등이며, 각지 시장감독관리국은 밤을새워 관련 감독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