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인 음식점 식품안전 위법행위 다발
2025년 상반기 체인 음식점 업계에서 식품안전문제가 빈번히 발생하였다. 모 대형 체인 음식점은 사용기간이 경과된 식재를 사용하고, 라벨의 유효기간을 임의로 변조하고, 직원의 건강증명서를 날조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였다. 또 다른 체인점은 남은 반찬을 회수하고, 검게 변색된 쇠육을 신선한 쇠육으로 사칭하는 등 문제가 발견되었다. 상기 체인점 총부는 신속히 사과 서한을 발표하고, 문제가 발생한 점포를 폐쇄하였으며, 또 모든 체인점에 대하여 유사 위법행위 존재 여부를 조사 하였다.뿐만아니라 감독관리기관도 상기 문제에 대한 조사와 특별 단속에 나섰다.
2. “ZERO 첨가” 라벨 난상(乱像)
언론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제로 슈거”, “제로 지방”, “제로 첨가” 를 표시한 제품이 시장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으며, “제로 첨가” 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모호하다. 전문가에 의하면 “제로 첨가” 가 더 안전하고 더 영양적임을 의미하여 않으며, “제로 첨가” 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 현대의 식품가공 공법중 절대적인 “제로 첨가” 가 있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규범적으로 식품첨가물을 사용할 경우, 건강리스크를 유발하지 않는다.
뿐만아니라 과도하게 “제로 첨가” 를 추구하면 식품이 변질될 리스크가 오히려 커질 수 있으며, 소위 “제로 첨가” 식품은 오히려 염분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들은 제품라벨과 성분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신버전 GB 7718-2025는 “무첨가”, “제로 첨가” 등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였다.
3. 라이브 이커머스, 허위과대 홍보
왕홍(網紅-인플루루언서) 리모가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정육 쇠고기 말이”는 쇠고기 결이 존재하지 않아 합성육의 혐의가 존재하며, 상품에 표시된 생산업자가 자사 생산 제품이 아니라고 부인하여, 결국 소비자에게 10배의 배상을 하였다. 또 모 왕홍이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뉴질랜드 초유 고칼슘 분유”는 사실 중국 쟝시에서 생산된 편의식품으로 그 주요 성분은 오트밀분말 이며, 적용 표준은 <액체에 타서 섭취하는 곡물제품>이었다. 생산업자에 의하면 상기 “뉴질랜드 초유 고칼슘 분유” 에는 수입분유가 4% 첨가되었으며 1캔의 원가는 10위안 정도라고 한다.
2025년5월 시장감독관리총국과 중국 소비자협회는 연합으로 라이브 방송판매 소비경보를 발표하여, 소비자는 정규적인 플랫폼에서 구매하고, 이성적으로 홍보내용을 판단하며, 구매증빙서류를 잘 보관하여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소비자권익을 보호할수 있도록 권장하였다.
4. 식품첨가물 남용 현상 엄중
2025년2월, 기자는 12종의 포장 쇠고기와 양고기를 구매하였다. 상기 12종 제품에는 정육(原切)으로 표시된 제품도 있었고, 쇠고기 혹은 양육 슬라이스(말이)로 표시된 제품도 있었으나“조리육”으로 표시된 제품은 없었다. 원재료표에는 xx육으로만 표시되어 있고, 식품첨가물은 전부 표시되어 있지 않았으나, 전문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에 의하면 12종 제품중 7종에 식품첨가물이 사용 되었으며, 그 중 2종은 인산염 사용량이 기준치를 초과하였다.
<식품안전국가표준 식품첨가물 사용표준>에 따르면 정육에는 어떠한 식품첨가물도 사용해서는 안되며, 조리육에는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허용하나 반드시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조리육으로 정육을 사칭하는 행위는 <식품안전법>에 저촉되는 행위이다. 또 2025년도 3.15만회에서 냉동새우에 수분보유제를 최대 145%까지 사용되는 행위가 폭로되었다 .
기업은 반드시 규범적으로 식품첨가물을 사용해야 하며, 언론매체는 정확하게 식품첨가물 관련 지식을 보도하고, 소비자는 이성적이고 과학적으로 소비해야 한다.
시사점: 2025년 상반년 중국 식품안전문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 기업의 주체 책임 결실(缺失)과 업계규범 이행 지연 등 심층문제가 폭로되었다. 현재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감독기관의 협동관리 효율을 높이고, 기업의 주체책임을 강화하며, 소비자권익 의식을 높혀 전체인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감독 수단이 보급되고 업계 자율 시스템이 완비화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체계가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전될 것이며, 이는 전 사회의 장기적은 노력이 밑받침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