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통곡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B군, 미네랄의 중요한 공급원으로서, 국민 영양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하는 식품이다. 중국은 근년 통곡물 식품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및 관련 표준체계 구축을 통하여  통곡물 산업의 규범화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 통곡물의 정의:

<곡물 및 유지류 용어, 식량과 기름원료 및 그 가공제품>(GB/T 22515-2008)의 제 2.1.1 조에 따르면 곡물이란 벼과 식물의 씨앗 예를 들면 벼, 밀, 옥수수, 수수, 보리, 고산지 보리 “칭커”와 마디풀과 식물의 씨앗인 메밀을 가르킨다.

<통곡물 유형 분류 및 표시 요건>(LS/T 1105-2024)과 <통곡물 식품 명명 및 표시요건> (의견수렴서)의 통곡물의 정의는 동일하며, 그 정의는 다음과 같다.

곡물 또는 유사곡물(pseudo-cereal)의 껍질 등 비식용 부분을 제거 후 완전한 영과(caryopsis) 구조를 보류한 씨앗 혹은 추가적으로 연마, 파쇄, 압편 등 공정을 거치거나, 또는 발아, 발효 등 가공방법을 적용 혹은 적용하지 않은 배유, 배아, 종피 등 해부학적 성분의 비율이 완전한 영과와 기본적으로 일치한 곡물 혹은 유사곡물을 가르킨다.

즉 연마,파쇄등 공정을 거치더라도 해부학적 조성 성분의 비율이 영과와 기본상 일치할 경우 통곡물로 인정한다.

2. 정책적인 지지

<량식절약 행동방안(2021년)>중 “통곡물 산업을 발전시키고 전국적인 통곡물 행동계획을 개시한다”고 명확히 하여, 통곡물을 량식절약과 영양건강 증진의 중요한 수단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중국 식품과 영양 발전 강령(2025-2030년)>에서는 목표를 보다 구체화하여 “통곡물 가공을 추진하여 입맛이 적절하고 소화가 잘되는 주식 제품”을 개발할것을 제안하였다.

뿐만아나라, <국가 통곡물 행동 계획(2024-2035)>(이하 계획)은 표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통곡물 용어, 분류 및 시험검사 등 표준 제·개정을 하루 빨리 진행하여 산업의 고질량 발전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하였다.

 <중국 주민 식사 지침>(2022년판)에서는 성인은 하루에 곡류 음식 200~300g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였으며, 그 중 통곡물과 콩류50~150g을 포함시킬것을 제안하였다.

3. 표준체계의 구축과 보안

현재 통곡물 제품의 식품안전, 가공위생 및 제품분류 등을 포괄하는 표준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① <식품안전국가표준 액체에 타서 섭취하는 곡물제품>(GB 19640-2016)은 제품의 원료, 관능지표 및 이화학적 지표와 미생물지표를 규정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였다.

② <식품안전국가표준 곡물가공위생규범>(GB 13122-2016)은 곡물 가공 과정의 원료검수, 가공, 포장, 저장 및 운송 환절에 대한 위생요건을 상세히 규정하였다.

③ 상술한 국가표준의 기초상 통곡물 관련 업계표준도 보완중에 있다. 예를 들면 2025년 4월1일 부터 실시된 <통곡물 분류와 표시요건>(LS/T 1105-2024)은 통곡물과 통곡물 제품 관련 용어, 제품유형 및 통곡물 원료 요건과 제품표시 관련 내용을 규정하였다.

시사점: 중국 국가적인 정책 지원과 표준체계의 구축 등 여러 측면의 추진하에 통곡물 산업은 활발하게 발전하는 황금기를 맞이할것으로 예견된다. 관련 정부기관은 표준 및 벌률체계를 더욱 완비화하여 통곡물 산업이 규범적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해야 하며, 기업은 생산혁신과 기술갱신으로 생산효율과 품질을 제고해야 한다. 또 소비자들의 건강인식을 높이고 통곡물 건강개념을 널리 전파해야 한다.